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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9.

    by. ccm-cyl

    목발 보행 가장 흔한 실수 5가지와 예방 방법 – 초보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안전 지침

    목발은 다리나 부상, 수술 재활 기간 동안 이동을 도와주는 유용한 보행 보조 도구입니다.

    하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넘어짐, 부상, 회복 지연이라는 위험을 초래할 있습니다.

    특히 처음 목발을 사용하는 초보자들은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실수를 많이 저지르게 되죠.
    이번 글에서는 목발 보행 자주 발생하는 실수 5가지와 그에 대한 예방 방법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안전한 보행 습관을 만들기 위한 필수 가이드입니다.

     

     


    1. 실수 ① 팔을 곧게 펴고 걷는다 – 충격을 그대로 받는 위험

    목발 사용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하나는 팔을 완전히 펴서 체중을 받치는 입니다.

    겉보기엔 안정적으로 보일 있지만, 자세는 손목, 어깨, 팔꿈치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위험할까?

    • 체중이 손목, 어깨, 팔꿈치 각 관절에 그대로 전달되어 통증이나 염좌 발생
    • 중심이 흔들릴 경우 팔을 펴고 있기 때문에 균형을 잃기 쉬움
    • 오랫동안 자세를 유지하면 어깨, 손목 통증 만성화 가능

    예방 방법

    팔꿈치를 15~30정도 굽히고 사용하세요.
    체중은 손이 아닌 겨드랑이 아래쪽 또는 손잡이에 분산되도록 잡으세요.
    팔이 펴진 상태라면 목발 길이를 다시 조절해 보세요.

    🔹 Tip
    목발 손잡이는 허리 높이(고관절 부근)위치해야 하며, 겨드랑이 패드는 겨드랑이보다 3~5cm 아래에 위치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2. 실수 ② 다친 다리를 먼저 내딛는다 – 올바른 순서 착각

    목발 보행은 정확한 순서핵심입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본능적으로 다친 다리를 먼저 내딛고, 목발을 늦게 따라 움직이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위험할까?

    • 다친 다리에 체중이 실려 부상 심화
    • 목발이 뒤늦게 따라와서 균형 무너짐
    • 회복 기간이 늘어나거나 재수술 위험도 증가

    보행 순서 정리

    • 2목발 사용자
      보폭마다 : 목발 먼저 → 다친 다리 → 건강한 다리
    • 부분 체중 부하 허용
      목발과 다친 다리를 동시에 내딛고 → 건강한 다리 따라오게끔
    • 완전 체중 부하 금지일 경우
      목발만으로 보행을 완전히 대신하며 다친 다리는 지면에 닿지 않도록 유지

    🔹 Tip:
    처음에는 거울 앞에서 연습하거나, 병원에 물리치료사와 함께 걷는 연습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익힐 때까지는 반드시 보호자나 친구와 함께 외출하세요.

     

     


    3. 실수 ③ 목발 간격이 너무 넓거나 좁다 – 균형 붕괴 주의

    목발을 짚는 간격은 너무 좁아도, 너무 넓어도 불안정한 보행을 유발합니다.

    특히 계단, 경사로, 인도 턱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는 대부분 ‘목발 간격 불균형’에서 시작됩니다.

    적절한 간격 기준

    • 어깨 넓이 정도(5~8cm 간격) 유지
    • 걷는 보폭도 너무 넓게 벌리지 않도록 작게, 천천히 이동

    흔한 실수

    목발을 너무 벌려 짚는 경우 → 중심 무너짐, 회전력 작용
    목발을 거의 모으고 짚는 경우 → 중심 유지 어려움, 팔꿈치에 하중 집중

    예방 방법

    걸을 때마다 목발이 몸의 앞쪽 대각선 방향짚이도록 연습하세요.
    안에서 먼저 ‘T자형 동작 연습’반복하세요.

    🔹 Tip:
    직진이 아닌 방향 전환(예: 돌기, 회전하기) 연습을 통해 몸이 기억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실전에서 훨씬 안정적입니다.

     

     


    4. 실수 ④ 계단, 경사로에서 속도를 내는 경우 – 낙상 위험

    급한 마음에 계단을 빨리 오르내리거나 경사로에서 뛰다시피 내려오는 행동목발 사용자에게 가장 위험한 실수입니다.
    특히 오는 날, 타일 바닥, 지하철 입구 등은 미끄러짐 사고 다발 구역입니다.

    위험할까?

    • 넘어질 경우 허리, 머리, 다친 부위 모두 손상 가능성
    • 미끄러진 무릎을 짚거나 넘어지면 수술 부위 재손상
    • 주변 사람과 충돌 사고까지 발생할 있음

    예방 방법

    계단에서는 건강한 다리 먼저 위, 다친 다리 먼저 아래’ 원칙 반드시 숙지
    ✅ 내려가는 경사로에서는 무게중심을 뒤로, 보폭을 작게 조절
    미끄러운 바닥, 야외 포장도로에서는 고무캡 마모 여부 점검 필수

    🔹 Tip:
    외출 전에는 목발 끝부분(고무패드)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미끄럼 방지용 패드 교체주기적으로 해주세요.
    겨울철에는 미끄럼 방지 스파이크 부착도 도움이 됩니다.

     

     


    5. 실수 ⑤ 한쪽만 목발을 쓰거나, 자세가 비대칭인 경우

    부상을 입은 쪽 혹은 반대쪽에만 목발을 사용하는 편측 사용(한쪽 목발)단기적으로는 편하지만 골반, 척추 불균형을 유발할 있는 위험 요소입니다.

    또한 초보자들은 걷다 보면 몸을 한쪽으로 기울이거나, 목발을 앞뒤로 비대칭으로 짚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할까?

    • 척추측만, 골반 틀어짐, 허리 통증 장기 부작용
    • 균형 감각이 무너지고 걸음걸이도 불균형하게 고착됨
    • 왼쪽만 아프다’착각으로 좌우 근육 차이가 커짐

    예방 방법

    목발은 반드시 양쪽을 균형 있게 사용하고, 보행 수직 유지
    정면 거울을 통해 자신의 자세를 자주 점검
    ✅ 의사 또는 물리치료사에게 걸음걸이 교정 상담 받기

    🔹 Tip:
    일정 시간이 지나고 통증이 줄더라도, 스스로 목발을 줄이거나 비대칭 사용하지 마세요.
    정확한 진단 사용 기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마무리 – 작은 실수 하나가 위험이 있습니다

    목발은 안전한 회복을 위한 ‘도구’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하는 함정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실수 5가지를 기억하고, 정확한 동작을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휠체어 없이 회복하는 과정도 훨씬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진행될 있습니다.

    처음엔 어렵지만, 반복은 익숙함을 만들고 익숙함은 안전을 만듭니다.

     

    목발 보행 시 가장 흔한 실수 5가지와 예방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