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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여름은 고혈압 환자에게도 방심할 수 없는 계절입니다.기온이 상승하면 혈관이 확장되며 혈압이 일시적으로 낮아지지만,탈수나 과도한 땀 배출, 냉방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오히려 혈압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혈압 환자가 여름철에 실천해야 할 7가지 핵심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 목차
-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되, 나트륨도 함께 고려
- 지나친 냉방과 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
- 이뇨 작용이 있는 음식과 약물 점검
- 땀 많이 흘린 날엔 혈압 재측정 권장
-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에 활동 집중
- 여름철 약 보관에 유의할 것
- 정기적인 혈압 체크로 체계적 관리
1.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되, 나트륨도 함께 고려
고혈압 환자에게 탈수는 혈액 농도를 높여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나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단, 저염식 중일 경우 전해질 부족에 주의 → 식사나 이온음료로 보충 필요
2. 지나친 냉방과 급격한 온도 변화 주의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 차가 5~7도 이상 나지 않도록 유지해야
혈관 수축으로 인한 혈압 상승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차가운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게 조절하기
3. 이뇨 작용이 있는 음식과 약물 점검
수박, 참외 같은 이뇨 작용이 강한 음식과 이뇨제를 병용하면 저혈압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약 복용 중이라면 의사와 상담 후 식단 조정 필요
4. 땀 많이 흘린 날엔 혈압 재측정 권장
운동이나 외출로 땀을 많이 흘린 날은 수분·전해질 변화로 인해 혈압이 변동될 수 있어
자기 전에 혈압을 한 번 더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에 활동 집중
여름철에는 오전 6~9시 사이가 가장 시원하므로 산책, 외출, 운동 등은 이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특히 고령자는 오후 무더위 시간대 활동 자제
6. 여름철 약 보관에 유의할 것
고혈압 약은 대부분 상온 보관이 원칙이지만 30도 이상 고온 노출 시 약효 저하 우려가 있습니다.
- 직사광선 피하고 서늘한 서랍이나 냉장고 도어 외측 보관 권장
7. 정기적인 혈압 체크로 체계적 관리
여름철 혈압은 변화 폭이 크기 때문에 아침·저녁으로 일정 시간에 혈압을 체크해 기록을 남기고,
이상 변화 시 주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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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여름철에는 땀 배출과 온도 변화로 혈압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 수분 섭취, 냉방 조절, 이뇨성 식품 관리가 중요합니다.
- 혈압은 아침·저녁으로 정기 측정하고, 땀을 많이 흘린 날은 추가 체크 권장됩니다.
- 활동은 오전 시간에 집중하고, 약물 보관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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