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석 전 꼭 알아야 할 생활 관리법
“혹시 나도 곧 투석하게 되는 걸까?”
만성콩팥병(CKD)이 진행되면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걱정입니다.
하지만 투석은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충분한 준비와 생활관리를 통해 투석 시기를 늦추고,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투석 전 꼭 알아야 할 관리법을 단계별로 총정리해보겠습니다.
📚 목차
1. 투석 시작을 결정하는 기준은?
- GFR 수치 15 이하 : 사구체 여과율(GFR)이 15ml/min 이하로 떨어지면 신장이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해 투석을 고려합니다.
- 증상 여부 : 극심한 피로, 구토, 식욕 저하, 심한 부종,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투석이 필요합니다.
- 혈액검사 : 크레아티닌, BUN, 칼륨 수치 등이 심하게 이상한 경우 투석을 서두릅니다.
- 일상생활 어려움 :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잠을 못 잘 정도의 가려움증, 호흡 곤란이 심한 경우에도 투석을 시행합니다.
2. 투석 전 단계에서의 식단 관리
항목 권장 관리 단백질 체중 1kg당 0.6~0.8g 이하 나트륨 2,000mg 미만 칼륨 1,500~2,000mg 이하 (데쳐먹기) 인 500mg 이하 (가공식품 제한) 수분 섭취량 의사와 상담 후 개별 조절 - 단백질은 필수지만 과다 섭취 시 노폐물 증가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나트륨은 고혈압과 부종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간을 싱겁게 하고 가공식품을 피해야 합니다.
- 칼륨이 많은 음식(바나나, 감자, 토마토 등)은 꼭 데쳐서 먹거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 인은 가공식품과 유제품에 많으며, 신장 기능 저하 시 축적되어 뼈 건강 악화, 가려움 등을 유발합니다.
- 수분 제한은 부종·고혈압·호흡곤란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3. 운동과 체중 조절의 중요성
- 투석 전에는 체력 저하를 막고 대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필수입니다.
-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압을 조절하며, 수분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 특히 체중 감시는 매일 필요하며, 하루 1~2kg의 체중 증가는 수분 축적 가능성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운동 예시 : 걷기, 실내 자전거, 요가, 스트레칭 등 과격하지 않은 형태로 매일 20~30분.
4. 수분 섭취와 부종 관리 팁
- 소변량 감소 시 무조건 수분 섭취를 줄이기보다, 의료진과 상담 후 하루 섭취량을 조절합니다.
- 부종 위치 관찰 : 손, 발, 복부, 눈두덩이 등에서 붓기가 관찰되면 수분과 염분을 의심해야 합니다.
- 하루 중 체중 변화 기록은 숨겨진 부종이나 수분 과다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합니다.
- 국물 음식, 과일 주스, 수박 등도 수분으로 계산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약물 복용 시 주의할 점
- 신장 기능에 따라 약물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약물: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조영제, 일부 항생제 등
- 복용 중인 모든 약은 주치의에게 알려야 하며, 자의로 약을 끊거나 추가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건강보조식품 중에서도 인 함량이 높은 영양제나 고칼륨 영양제를 피해야 합니다.
6. 투석을 늦추기 위한 루틴 정리
루틴 항목 설명 정기검진 최소 3~6개월마다 혈액·소변검사 필수 식단 일기 섭취한 음식과 수분량, 증상 등을 기록 심리적 안정 수면, 스트레스 관리도 신장 건강에 영향 보호자와 공유 가족이 환자의 루틴을 함께 체크할 수 있도록 💡 특히, 식단과 체중변화 기록은 의료진에게 진료 시 큰 도움이 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신장 기능 검사로 알 수 있는 것들]
- [만성콩팥병(CKD) 단계별 증상 총정리]
- [신장병 환자를 위한 저단백 식이요법]
- [고칼륨혈증 관리법 가이드]
-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차이점 총정리]
- [투석환자 영양제 섭취 시 주의사항]
📝 마무리 요약
투석은 만성콩팥병의 최종 단계이지만, 그 시작 시점은 '관리'로 늦출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와 루틴을 통해, 투석을 늦추고 삶의 질을 지키는 선택을 하세요.
오늘 정리한 내용은 그 첫걸음입니다.'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부전증이란? 초기증상과 진단 기준 (0) 2025.06.29 🍽️ 신장이식 후 권장 식단과 피해야 할 음식들 (0) 2025.06.29 🧾 신장이식 보험 적용 및 실비 청구 가이드 (0) 2025.06.29 🩺 신장이식 전후 준비사항과 회복 루틴 (0) 2025.06.29 🧾 투석 전 꼭 알아야 할 생활 관리법 (0) 2025.06.29 🫘 신장병 환자를 위한 저단백 식이요법 (0) 2025.06.29 📌 만성콩팥병(CKD) 단계별 증상 총정리 (0) 2025.06.29 💡 소변검사에서 이상 나왔을 때 조치법 (0)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