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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려요.
혹시 공황장애일까요?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다면, 공황장애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단순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넘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정신 건강 질환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증상과 진단 기준을 몰라 방치하거나 잘못된 대응을 하기도 하죠.이 글에서는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과 자가 진단 기준을 총정리해드립니다.
또한 병원에 가기 전, 어떤 지표를 스스로 체크해야 하는지도 함께 안내드립니다.
목차
- 공황장애란 무엇인가요?
- 대표적인 공황장애 증상
- 공황발작과 공황장애의 차이
-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 공황장애와 혼동하기 쉬운 질환들
- 병원에서 진단받는 기준
- 치료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 공황장애가 의심된다면 이렇게 하세요
1. 공황장애란 무엇인가요?
공황장애는 예기치 않게 반복되는 공황발작과,
다시 발작이 올까 봐 걱정하는 ‘예기불안’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 질환입니다.
주로 20~40대에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2. 대표적인 공황장애 증상
- 가슴 두근거림
- 극도의 불안감
- 숨이 가쁘거나 답답함
- 어지러움, 어질어질함
- 죽을 것 같은 공포
- 몸이 떨리거나 땀이 나는 증상 등
이러한 증상은 대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며,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3. 공황발작과 공황장애의 차이
- 공황발작 : 누구에게나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 (스트레스나 피로 등)
- 공황장애 : 공황발작이 반복되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상태
즉, 한 번의 공황발작이 있다고 해서 공황장애는 아닙니다.
4.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다음 항목 중 4개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 숨이 가쁘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비현실감 또는 멍한 상태
- 손발 저림이나 마비감
- 죽을 것 같은 두려움
- 통제력을 잃을 것 같은 공포
5. 공황장애와 혼동하기 쉬운 질환들
-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 과호흡 증후군
- 갑상선 기능 이상
- 저혈당, 빈혈 등 내과적 문제
증상이 유사해 감별 진단이 중요합니다.
6. 병원에서 진단받는 기준
의사는 보통 DSM-5 또는 ICD-10 기준에 따라
- 공황발작 발생 횟수
- 예기불안 지속 여부
- 일상 기능 저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단합니다.
7. 치료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 공황장애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 약물치료(항불안제, 항우울제)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 생활습관 개선도 회복에 큰 도움을 줍니다.
(예 : 카페인 줄이기, 수면 리듬 안정화, 규칙적 운동 등)
8. 공황장애가 의심된다면 이렇게 하세요
- 우선 내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유사 질환을 배제해야 합니다.
- 자가 진단 결과가 양성이어도 스스로 진단하거나 자가 치료를 시도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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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요약
공황장애는 흔하지만 제대로 진단받고 치료받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스스로의 증상을 인지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만으로도 회복의 첫걸음을 뗄 수 있어요.
오늘의 정보를 통해 불필요한 불안은 줄이고, 필요한 도움은 더 빠르게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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