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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이며, 심혈관질환, 뇌졸중, 신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혈압 수치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140이면 위험한가요?", "수축기만 높으면 고혈압인가요?"와 같은 혼란을 겪고 있죠.
오늘은 정확한 고혈압 기준 수치와 그 의미, 그리고 흔한 오해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고혈압 기준 수치: 어디부터 고혈압인가? 세계보건기구(WHO)와 대한고혈압학회의 기준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정상혈압 120mmHg 미만 80mmHg 미만 고혈압 전단계 (고위험군) 120~139mmHg 80~89mmHg 1기 고혈압 140~159mmHg 90~99mmHg 2기 고혈압 160mmHg 이상 00mmHg 이상 고혈압성 위기 180mmHg 이상 110mmHg 이상 → 응급처치 필요! ✅ 수축기 vs 이완기, 둘 다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수축기(위의 혈압 숫자)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완기 혈압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젊은 사람이나 운동선수 중에는 이완기 혈압이 높은 경우도 많으며, 이 역시 고혈압 진단에 포함됩니다.
✅ 흔한 오해 정리
- "수치 하나만 높으면 괜찮다?" → ❌ 둘 중 하나라도 기준을 넘으면 고혈압입니다.
- "혈압은 나이 들면 당연히 올라간다?" → ❌ 고령에서도 정상 혈압은 유지될 수 있어야 건강합니다.
- "혈압 한 번 높았다고 고혈압인가요?" → ❌ 고혈압 진단은 여러 번의 측정 결과를 종합해야 합니다.
✅ 고혈압 진단을 위한 혈압 측정 팁
- 아침 공복 상태에서 측정
- 좌우 팔 모두 측정해 평균값 사용
- 측정 전 5분간 앉아서 안정
- 같은 시간대에 측정해 비교
✅ 고혈압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 짜게 먹지 않기 (나트륨 섭취 줄이기)
- 규칙적인 운동 (하루 30분 이상 걷기)
-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취미생활 등)
- 금연, 절주
- 충분한 수면
✅ 마무리: 혈압 기준을 정확히 알고 관리하자 고혈압은 조용히 다가오는 질병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올바른 기준 이해가 필수입니다. 혈압 수치에 민감해지는 것은 결코 과한 것이 아니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시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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